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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찬원도 '디토 소비'를 인정했다. TV가 문제였다.
영상을 보던 양세형은 소풍 가는 날 HOT의 캔디 모자를 따라 썼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조현아는 어그부츠를 신고, 니트만 입으면 "나도 임수정이 된 느낌이었다"며 그 시절 추억의 유행 아이템을 회상했다.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이찬원도 "다른 출연자들이 쓰는 주방 기구를 따라 사고 싶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의뢰인의 문제는 자신도 모르게 따라 사게 되는 '나도 마찬가지'라는 뜻을 지닌 디토(Ditto) 소비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 의뢰인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이찬원이 "일단 TV를 끊어야겠다"라는 극약 처방을 제시했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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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페인'에 대해 설명을 들은 양세찬이 "안 살 수가 없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자 이찬원과 양세형도 그에 공감했다고 해 디토 소비의 범인인 '카페인'은 대체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