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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4-06-08 19:22 | 최종수정 2024-06-08 19:25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늘만 연예계에서 세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배우 김보라,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배우 윤지유가 인생 2막을 열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8일 김보라는 서울 모처에서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와 조 감독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고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축가는 절친인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맡았다. 이수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부르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로 함께 얼굴을 알렸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배우 진지희,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
김보라는 2005년 KBS2 드라마 '웨딩'을 통해 데뷔했으며 '예쁜 남자', '후아유-학교 2015'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다가 'SKY캐슬'로 크게 주목받았다. MBC 새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출연을 앞두고 있다.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도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정용화, 배우 곽동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송승현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
송승현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떠나 요식업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열 예정. 앞서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환경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인간관계가 있었다"라면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관계는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
윤지유도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윤지유는 2002년 KBS 인기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7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 동생 고은새 역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워도 다시 한번 2009' '드림하이'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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