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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칠전팔기 공시생 정은지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입 공무원이 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덕에 아르바이트의 신이 되어버린 이미진의 치열한 24시간이 담겨 있다. 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의 선거 유세를 돕고 클라이밍 체육관 청소로 체력을 단련하는 등 차곡차곡 스펙과 돈을 쌓아가는 모습에서 엄청난 끈기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자전거를 타고 시장 한복판을 질주하고 있는 이미진의 다이내믹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을 능수능란하게 누비는 날렵한 눈빛이 이미진의 배달 경력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온몸을 불태워 아르바이트에 임하고 있는 백수 이미진의 성공시대가 기다려지고 있다.
가진 거라고는 의지와 노력뿐인 취준생 정은지의 현실감 100% 취업 도전기가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