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진호가 '2의 굴레'에서 벗어난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공개했다.
이어 예정일에 대해서는 "예정일이 신기한 게 내 자식은 2의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11월 11일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11월 11일이니까 1+1은 2 아니냐"고 말했고, 홍진호는 "꼭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나올 줄 알았다"며 울컥했다. 그러자 임요환은 "대물림은 피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그러면서 "평소에 '2'가 어떤 게 도움이 될까 했는데 그런 때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내가 알기로는 22만 원이 대부분이긴 한데 간혹 2가 하나 더 붙는 분이 두 분 정도 계셨다고 들었다. 완전 수혜를 많이 본 거 같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222만 원?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그분 중에 한 분이 임요환 씨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그럴 리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요환이 형이 8년 전 결혼했을 때 내가 했던 금액에 이자가 하나도 안 붙고 똑같이 왔다. 이런 사람이다. 그때랑 지금이랑 경제가 바뀌었는데"라며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