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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캐스팅 과정을 떠올렸다.
이어 "당시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함께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 장면도 있었고, 혼자 받는 것도 있었다"며 "이미 꽤 많은 준비가 된 세트장에서 정식으로 촬영하는 듯한 느낌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실 그때는 카메라 테스트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100% 인지를 하지 못한 상태였다. 근데 지나가는 스태프들이 '너 말고 카메라 테스트를 받은 배우가 있다'고 하더라. 그중에 유명한 배우도 있었다. 그걸 듣고 '아 이게 카메라 테스트이지만, 오디션과 비슷하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에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한 일주일에서 열흘 뒤에 캐스팅 소식을 전해 들었다.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4회까지 보내주셨는데, 제가 맡은 역할이 제다이 마스터 솔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즈니+ '애콜라이트'는 총 8회 에피소드로 제작된 가운데, 5일 1, 2회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 1회씩 베일을 벗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