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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한 여름을 더욱 후끈하게 달굴 워터밤이 '환상의 섬' 제주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워터밤'의 하이라이트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다. 앞서 권은비가 매 년 다양한 곳에서 열린 '워터밤' 행사에서 보인 화려한 퍼포먼스가 화제를 일으키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워터밤 여신'으로 안착했다.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매년 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야외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워터밤 제주 2024' 라인업도 화려하다. 하이라이트, 다니엘지칼, 이영지, 예은, 빅나티, 비비, 트라이비, 키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은 "이번 '워터밤 제주 2024'는 특별하다. 두 번째 행사인 만큼 보다 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순차적으로 더 공개될 아티스트들의 이름도 기대해 달라. 이미 참여하기로 한 아티스트들 역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를 보였다.
이번이 첫 워터밤 무대라는 CLC 출신의 예은은 "이번 워터밤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마쳤다. 제주의 밤을 그 어느때 보다 시원하게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밤양갱'으로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비 역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비비는 현재 가수 활동 외에도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SBS '열혈사제2'에도 캐스팅되며 가수와 배우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비비는 "워터밤 무대를 제주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쁘다. 색다른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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