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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애의 참견' MC 한혜진이 고민녀의 사연에 분노를 표한다.
고민녀는 오랜만에 찾아온 솔로 청산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두 남자와 연락하며 신중하게 마음을 결정하기로 한 상황. 그 후, 두 남자와 약속을 정할 때마다 이상하게 스케줄이 딱딱 맞아떨어지기 시작했고, 말해준 적 없는 고민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와 회사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던 고민녀는 남자 A와 B가 옥상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알고 보니 두 남자가 서로 친구 사이였던 것. 큰 충격을 받게 된 고민녀는 그동안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던 사실마저 다 알고 있다는 게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고.
그러던 어느 날, 남자 A에게 마음이 기울고 있던 고민녀를 남자 B는 연인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회사 동료들마저 착각하게 했다고. 화가 난 남자 A는 고민녀를 찾아오는데, 그 자리에 남자 B가 나타나 깜짝 놀란다.
시작부터 잘못된 이 만남을 계속 이어가도 될지 고민된다는 고민녀의 사연은 4일 오후 10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