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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K-POP 새 역사를 작성하며 신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작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에 팬들도 화답했다. ZEROBASEONE은 신보로 발매 당일에만 약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You had me at HELLO'는 또한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 내 ZEROBASEONE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ZEROBASEONE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반경을 확장한다. 이들은 오는 8월 도쿄,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4(서머소닉 2024)'에 출연을 확정했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일군 성과다.
이후 ZEROBASEONE은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에 돌입,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아시아 내 8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