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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라이즈(RIIZE)가 팬콘 투어를 위해 첫 방문한 홍콩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라이즈는 6월 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HONG KONG'(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홍콩)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라이즈는 이날 팬콘에서 'Get A Guitar', 'Talk Saxy', 'Love 119' 등 역대 발표곡 무대, 'Siren', 'Impossible', 'Honestly' 등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각종 챌린지 도전, 플레이리스트 추천, 고음 및 댄스 대결 등 멤버별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코너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 앞에 모인 팬들은 자발적으로 포토존을 제작해 공연 대기 시간을 마치 축제처럼 즐긴 데 이어, 공연 내내 멤버들에게 응원과 함성을 보냈으며, 라이즈가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 팬송 'One Kiss' 시작 타이밍에 맞춰 '우리 사랑은 끝이 없다'는 한국어 문구의 슬로건을 드는 깜짝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라이즈는 "홍콩에 온 건 처음인데 공항에서부터 열정적으로 환영해 주셔서 기뻤다. 여기까지 찾아와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연하면서 팬분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보는 게 행복인 것 같다. 특히 'One Kiss'를 부를 때, 다 같이 팬라이트 들고 안무를 잘 따라해 주셔서 감동받았다. 다음에는 더 멋진 라이즈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말하며 홍콩 팬콘 역시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라이즈는 6월 15일 타이베이에 위치한 뉴 타이베이 시티 엑시비션 홀(New Taipei City Exhibition Hall)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