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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편하자3' 조권이 MC들의 마라맛 입담에 진땀을 흘린다.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녹화 중 맹장이 터져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가 너무 잘생겨서 마취를 하면서도 두근거렸던 일화를 밝힌다. 이어 그는 MC들과 조권에게 "완전 의외의 상황에서 이상형을 만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조권은 과거 실연을 당해 포장마차에 갔다가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을 우연히 만났고, 다른 가게로 옮긴 뒤에 또 다시 마주치면서 오랫동안 사귀었다는 운명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조권의 경험담을 듣던 박나래가 "용기 있는 자만이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하자 풍자는 "용기 있는 사람이 관계를 한다"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당황한 조권은 "이거 유튜브예요?", "손에서 땀이 난다"라면서 진땀을 흘렸다고.
한편 '내편하자3'는 29일 0시 U+모바일tv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