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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디플러스 기아가 LCK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장을 찾는다.
이를 위해 디플러스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이 이날 열리는 경기의 시구를 맡고,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선다. 특히 허수는 지난 2021년 시구 이후 3년만에 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한다.
이어 양 구단은 경기 시작 전 각자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할 예정이다. 디플러스는 선수단 사인이 된 키보드를, KIA는 대형 사인볼을 증정하며 선물 교환식에는 '루시드' 최용혁, '에이밍' 김하람, '켈린' 김형규가 참석한다.
또 이번 컬래보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유니폼과 모자도 출시된다. 디플러스 유니폼의 키 컬러를 적용해 야구 유니폼과 e스포츠 유니폼의 조화를 담아냈는데, 이날 KIA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 당일 두 구단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EV3 차량 전시와 함께 디플러스 신규 출시 MD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