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휩쓸었던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 9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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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작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연이어 발탁하며 원작팬들에게 향수를 준다. '레이븐2 x 차승원' 광고 영상 네 편의 조회수는 업로드 약 2주 만에 총 250만회를 돌파했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조회수는 1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총 18개 서버 대상으로 진행된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1차에 이어 수용 인원을 조기 달성했고, 지난달 18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전등록은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신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전작의 긍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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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전투 구조를 바탕으로, 전투 시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해 차별화된 액션을 제공한다.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 다이내믹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지닌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븐1'의 핵심 인물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 이용자들은 이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또 거래소를 운영해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레이븐2'를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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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마블은 28일 오전 11시까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 등에서 '레이븐2' 사전등록을 이어가며,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사역마 아이렐', '까마귀 단원 성의' 등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28일 오전 11시부터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