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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주소녀 수빈 아빠가 강호동 전현무 소속사의 대표인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데뷔 9년 차 걸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한다. 수빈은 그동안 '아빠나'의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공감 능력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방송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런 그녀가 드디어 아빠와의 숨은 일상을 공개하며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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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둘만의 첫 해외여행을 떠난 박시후 부자는 본격적으로 몽골 관광에 나섰다. 박시후 부자의 여행은 눈 덮인 평원과 광활한 몽골의 대자연을 만끽한 후 이번 여행의 핵심인 몽골 전통 게르 체험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박시후는 부모님들이 지켜야 할 '부모님 여행 십계명'을 선언, 갑작스럽게 아빠의 십계명 챌린지가 펼쳐졌다.
그러나 박시후의 아빠는 게르 입성과 동시에 "이거 얼마야?", "음식이 짜다" 등 금기어를 쏟아내며 초스피드로 챌린지에 실패했다. 급기야 그는 다음 순서인 '소똥 줍기' 체험에 대해 "피곤하다"라며 거부를 선언, 아들 박시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우당탕탕 박시후 부자의 생애 첫 해외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