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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임수정 PD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이에 임 PD는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기 보단, 기존 시즌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아서 뿌듯했다"며 "지난해 5월부터 준비를 하면서, 메인작가, 둘째 PD와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 적어도 8월 말, 9월 초에는 완벽하게 세팅해서 시작하려고 했다. 시즌1과 2에 비해서는 시즌3가 기획 기간이 길었던 것 같다. 다양한 생각을 갖고 하다 보니 갈아엎은 아이디어도 꽤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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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여고추리반3'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임 PD는 "'여고추리반' 시리즈는 디테일을 살린 고증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하나의 예능이고 픽션이다. 이야기의 흐름 따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너무 세계관을 왔다 갔다 넘나든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여고추리반'의 매력이고 특색"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 6화는 오는 24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