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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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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주먹이 운다'(2005)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19년 만에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황정민은 지금까지 칸 영화제에 초청된 '달콤한 인생'(비경쟁부문·2005년), '곡성'(비경쟁부문·2016년),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 중 '공작'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으며, '베테랑2'로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황정민은 "영화 동지와도 같은 류승완 감독과 '베테랑2'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정해인은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설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