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하니♥'양재웅과 갈등 있었나? "처음엔 그런 기간이…" ('탐정들의 영업비밀')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05-19 15:00


양재진, '하니♥'양재웅과 갈등 있었나? "처음엔 그런 기간이…" ('탐…
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과의 갈등을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정신건강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중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탐정들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코너 '사건수첩-내 귀에 도청장치'에 형제 탐정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데프콘은 "박민호 탐정님은 아드님과 탐정업을 한답니다"라고 옆에 앉은 '경찰 출신 1호 탐정' 박민호의 비밀을 밝힌다. 박민호 탐정은 "맞다. 둘째 아들하고 지금 5년 됐다"고 말한다. 그러자 양재진은 "아드님과 같이 하면 힘들지 않냐"며 본격 상담 모드로 돌입해 진지하게 질문을 건넨다. 박민호 탐정은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고 양재진의 두 손을 꼭 붙잡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한다.

데프콘도 "양 원장님은 동생 때문에 힘드셨냐"고 양재진에게 질문한다. 양재진은 "지금 병원도 같이하고 방송도 같이하고 그러는데...원래 처음엔 갈등을 겪는 기간이 있죠. 제가 힘든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물어본 거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지금은 적절한 거리두기로 괜찮다"고 동생 양재웅과의 갈등이 해결됐다고 전한다.

이번 '사건 수첩-내 귀에 도청장치' 의뢰인 단아 씨는 집안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한 뒤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탐정을 찾아온다. 단아 씨는 중소기업급의 매출을 내는 인터넷 쇼핑몰의 CEO 겸 모델로, 어머니와 남동생이 모두 사업을 돕고 있었다. '형 탐정'은 "가족 회사라는 게 트러블의 온상이야"라고 브리핑을 하고, "이 집도..동생이 트러블의 온상인가?"라고 말해 '동생 탐정'을 자극한다. 이에 똑같이 '가족 회사' 운영 중인 양재진과 박민호 탐정도 웃으며 공감한다. 이번 '사건 수첩'의 예상치 못한 전개와 어두운 진실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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