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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뉴진스님'으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윤성호가 갑자기 다른 온도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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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는 윤성호의 입국을 두고 불교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이다. 심지어는 "입국을 막아달라"는 요구까지도 등장했다. 현지 매체 등은 윤성호가 3일 말레이시아의 한 클럽에서 승려복을 입고 EDM 공연을 하는 모습에 현지 불교계가 비판을 이어오는 중이라고. 결국 오는 21일 공연까지 취소되면서 국가간의 온도차를 확실히 느끼게 된 상황이다.
윤성호는 해당 논란에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공연 현지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환호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지만, 국내외 분위기의 차이는 극명히 존재한다.
한편 윤성호는 12일 서울 조계사 연등행사에서 디제잉을 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