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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리더 안유진이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생애 첫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앞서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MZ세대 다운 방식으로 'Y2K'를 재해석해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파급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나영석 PD가 발굴한 예능 원석 중 '금광'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지구오락실' 멤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과 제작진 모두 안유진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지락실'로 예능캐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의 확신에 예능 캐릭터를 구축해 내던 안유진은 '예능 확신캐'로 등극하며, 이후 '크라임씬 리턴즈'에서도 MZ 대표 '안유지니어스'다운 면모와 빛을 발하는 뛰어난 언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