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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재방료 입금 금액에 현타가 왔다.
21일 채정안TV 채널에는 '서울에서 1시간? 양평 놀러갈만 하네ㅣ 채크인채크아웃'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식사 중 "재방료 20원이 들어왔다"며 입금 내역을 공개한 채정안은 방송연기자협회와 각종 해외 홍보이름으로 10원~100원 단위로 들어온 재방료 합 470원에 당황했다.
채정안은 "초 470원? 나 나 오늘 칼국수값 못내"라며 식사값 지출 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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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명품 쇼핑 매니아로 불리는 채정안은 최근 세차를 맡기고 중간에 뜬 30분 동안 청담동 편집숍에 들렀다가 1000만원 쇼핑을 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채정안은 "세차 두 번 했다가는 무슨 일이 날 것 같다"며 함께 구매한 샤넬백도 공개하면서 "이걸 보자마자 굳은 결심을 했다. 난 올해 이걸 나에게 선물로 주고 정말 열심히 뜨겁게 살리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걸 샀을 때 같이 있던 친구가 자기가 본 샤넬백 중에 제일 예쁘다고 했다. 소박한 쇼핑도 있고 이렇게 급하게 한 번씩 지를 때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뜨거워지기도 한다. 과소비만 안 하면 된다. 제가 적어도 샤넬백 보다는 돈을 더 많이 벌지 않겠냐"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채정안은 펜션에서 10년만에 유일하게 할줄 아는 요리 커리를 선보이고, 침대에서 수영장에 뛰어드는 릴스 촬영을 위해 수영복 자태도 선보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