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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고지용, 연예계 은퇴 후 엄청난 악플..."뭘 해도 딴지 걸더라"(지용go)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4-03-07 18:06


'젝키' 고지용, 연예계 은퇴 후 엄청난 악플..."뭘 해도 딴지 걸더라…

'젝키' 고지용, 연예계 은퇴 후 엄청난 악플..."뭘 해도 딴지 걸더라…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연예계 은퇴 후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Studio엔N'에 '미녀 치어리더의 현실 고민! 싹~ 다 물어볼거지용~ 지용g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치어리더 박선주는 현재 스포츠 아나운서로 전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겨울 시즌까지만 하고 스포츠 아나운서 준비하던 걸 집중해볼까 해서 은퇴 글을 올렸다"라며 "말 욕 많이 먹었다.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편으로는 은퇴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라면서 DM도 많이 왔다"라고 은퇴 예고 후 받은 악플을 이야기했다.

이에 고지용은 자신 역시 연예계 은퇴를 해봤다며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조언을 건넸다.

이어 "그런 사람들은 뭘 해도 딴지 건다. 나는 댓글이 더 상처받을 것 같다. 그거 보면 웃기다"라며 "(악플러들은) 한 번 보고 마는 거니까 그냥. 또 한두 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계속 그러면. 그게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니까"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많았다. 그는 그룹 해체 후 2004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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