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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반려견 가족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가족이 된 아이가 토르다. 결혼한 해에 왔다. 원래 주인이 일본에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검역이 너무 힘들어 못 데려가신다고 해서 5개월이 됐을 때 데리고 오게 됐다. 미르는 두 달 좀 안 됐을 때 저희 집에 왔다. 미르는 엄청 작았고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다"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가족이 된 후 건강을 되찾았다고.
진태현은 "반려견들에게 진 씨 성을 준 건 다 이유가 있다. 제 새끼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개는 개'라는 주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토르는 독립적이고 듬직하다. 미르는 예민하고 어른 남자들 보면 무서워한다. 하지만 저는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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