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재벌가 여성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영우 감독은 "(김)지원 씨가 워낙 배려도 잘하고, 상대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너무 잘한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엔 서로 연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친밀감을 가지게 됐고, 저도 배우들에게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케미가 잘 살아서 지원 씨의 연기를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