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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쯤 되면 '괴기맨숀'이 아닌 '사랑맨숀'이지 않을까 싶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이동하에 이어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까지 총 두 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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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과 이동하는 지난해 10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소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되었다.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다.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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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