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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도현이 위말트 림프종 희귀암 완치 스토리를 대(大)공개한다. 암 투병을 고백한 계기를 전하면서 "김우빈 사진이 있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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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걸그룹의 노래를 메탈 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날 르세라핌의 'UNFORGIVEN'을 메탈 버전으로 최초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르세라핌과 한 시상식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는데, 당시 일본인 멤버 사쿠라로부터 받은 깜짝선물에 감동한 사연도 덧붙였다.
한 번도 가기 어려운 북한을 두 번이나 다녀온 윤도현은 두 번째 북한에 갔을 당시 이름이 김정일(북한의 제2대 최고지도자)인 매니저 때문에 난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북한에선 김정일이라는 이름을 지을 수도, 함부로 불러서도 안 된다고. 윤도현은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라며 북한 경험담을 공개해 아찔함을 선사했다.
미라클 가수 윤도현의 암 완치 스토리와 초딩 관객들을 모은 비결 등은 오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