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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결혼 방해 작전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결혼을 막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이지한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돋운다. 대형견처럼 형의 뒤를 쫓아다니며 온몸으로 시위하는 한편, 나아정을 만나기 위해 집까지 찾아가는 등 방해 작전 역시 보다 치밀해진 상황. 바닥에 앉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아정을 바라보는 이지한의 모습이 골든 리트리버를 연상케 한다.
앞서 나아정과 형의 결혼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던 만큼 작전에 임하는 이지한의 마음가짐 역시 이전과 다를 것을 예감케 한다. 결혼을 막으려다 졸지에 둘의 결혼을 돕는 큐피드가 되어버린 이지한이 과연 이번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