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제작진도 몰랐던 하차"
제작진조차 당황스러워할 정도로 갑작스런 김신영 하차 소식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분위기다.
1980년에 문을 연 '전국노래자랑'의 최초 여성 진행자가 된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을 42년 된 나무에 빗대며 "자신은 그 옆에 자라나는 작은 나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당찬 결심을 내보였다.
|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KBS 측은 남희석에게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제안했다.
아직 남희석의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KBS 측은 남자 진행자를 염두에 두고 김신영에게 MC 교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