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조승우가 2012년 MBC드라마 '마의'로 연기대상 수상 당시부터 현재까지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50부작 드라마의 절반도 안 찍었을 때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고 또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때는 누가 봐도 '빛과 그림자'로 안재욱이 대상을 타야 했다. 수상을 거부할 수도 없고 그래서 소감 중 안재욱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10년 넘게 그 죄책감을 안고 있다"고 고백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