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42세' 송지효가 캠퍼스 앞에서 대학 잡지 표지모델에 전격 도전했다.
유재석과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은 대학 도서관에서 사진 촬영에 나섰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얼굴이 잘 안 나오게 찍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얼굴이 안 나올 거면 사진을 왜 찍니"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도 모델로 나섰다. 베레모를 쓰고 청초한 모습으로 캠퍼스를 누비는 신입생 같은 면모를 뽐내는 송지효의 모습에 멤버들은 의욕적으로 촬영에 나섰다.
투표 결과는 47표를 받은 송지효가 1위를 차지했다. 송지효가 속한 유재석 팀은 장학금을 획득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