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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3일 누적 관객수 603만3190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파묘'는 삼일절 연휴에 2024년 첫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열풍으로 극장가를 장악한 '파묘'는 '듄: 파트2'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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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페셔널한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배우가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식은 "'파묘'!! 600만이라니. 감사합니다", 김고은은 "영화 '파묘'! 6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유해진은 "와! 600만이라니 엄청 감사드립니다", 김재철은 "600만! '파묘'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라며 6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하고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