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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A씨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폭로글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게시했으며, 아이 몸에 멍 자국 사진도 함께 올렸다.
아름은 "결혼 생활 내내 저에게 저지른 추악한 행동들은 나중에 알리려 한다"면서 "저에게 한 행동을 제가 욕을 먹어가면서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자비도 용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2년 7월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아름은 이듬해 7월 팀을 탈퇴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