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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나는 솔로' 19기에서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진다.
잠시 후, 영철은 순자와 한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입을 꽉 다문 채 딴 곳을 바라보고 있어 냉랭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순자는 운전석에 앉은 영철의 옆자리가 아닌 뒷자리에 타고 있어, 두 사람 간의 벌어진 거리를 느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이 그림 뭐야 진짜!"라고 경악과 탄식을 연발한다.
이후, 또 다시 데이트 선택의 시간이 진행되고, 제작진은 "내 여자다 싶은 남자는 함께 달려주세요"라고 솔로남들에게 데이트 선택을 고지한다. 얼마 후, 순자가 머리에 리본을 단 채 '큐티뽀짝'한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데, 광수는 냅다 누군가에게 달려 나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광수의 직진 후, 영철은 조용히 어딘가를 응시하는데, MC 이이경은 소름 돋는 결과를 확인한 듯 "어?"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솔로나라 19번지'에 불어닥친 '로맨스 대변혁'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