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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상민의 주인공 도전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저 대외적 이미지일 뿐, 이지한의 마음속에는 형 이도한(김도완)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 싶다는 야심으로 가득 차 있는 터. 마침내 할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만 형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지한이 형의 결혼을 방해하고 야망 실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지 메이킹에 열중하는 이지한의 고군분투가 담겨 있다. 직장 내 워크샵 장기자랑에서 숨겨왔던 춤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열혈 사원의 면모를 뽐내는 한편, 업무에서도 뛰어나 우수사원 표창까지 얻게 된 것. 상패와 꽃다발을 든 이지한의 뿌듯한 미소 저편에는 묘한 만족감까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이지한 캐릭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킹 자리를 노리는 문상민의 활약 또한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슈룹' 속 성남대군 역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로 거듭난 만큼 '웨딩 임파서블'에서 보여줄 문상민의 로맨틱한 매력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2024년,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용띠 스타 문상민의 설레는 비상이 시작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2월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