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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민과 빽가가 2년만에 다시 찾은 서남용 하우스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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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의 집은 집안 곳곳 눌어붙은 먼지와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쓰레기 더미 등 2년 전보다 더 최악의 위생 상태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서남용의 옥탑방을 처음 찾은 빽가는 "세트장 아니고 진짜 집이냐"며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이후 서남용은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상민을 위해 콜라에 성에를 넣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상민은 "너의 철학은 존중하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고 했고, 빽가는 "이게 바로 세상에 이런 일"이라며 진저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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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화장실 청소 시간. 서남용은 "화장실엔 치울 게 없다"고 했지만, 빽가는 "그건 형 생각이다. 어떻게 이러고 사냐"며 빠르게 청소를 시작했다. 어느새 깨끗해진 화장실. 서남용은 "화장실에서 화장실 냄새가 안난다"며 감탄했다.
할 말을 잃고 방송을 보던 서장훈은 "놀러 갈 이유도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