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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나선욱이 서장훈 보다 높은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27kg 증량의 1등 공신을 추측했고, 나선욱이 지목됐다. 나선욱은 "저는 몸을 계속 쓰기 때문에 근육양이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똥 한 번 싸면 싹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배에 뭐 넣었냐는 댓글이 있다"고 하자, 나선욱은 "배에 뭐가 있어요? 그냥 밴데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기루는 "육안으로 봐도 확 찐 사람이 있다"고 다시 추측하자, 서장훈은 "옆에 턱선 봐바요. 볼살이 통통하게 올랐다"고 신기루를 지적했다. 신동 역시 "스카프로 가리면 모를 줄 알아?"라며 달라진 V라인을 언급했고, 서장훈은 "더 웃긴 건 얘기할 때 팔을 살짝 치는데, 처음이랑 느낌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신동은 "'먹찌빠' 한테 고마운게 있다"면서 "그전까진 나름 몸 관리를 했다. 하지만 방송 후 난 뚱뚱한 사람이구나를 인정하게 됐다. 이제는 이게 내 몸이구나를 인정하면서 편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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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 키스는"이라는 질문에, 나선욱은 "지금까지 만난 여자친구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다. '너 키스 잘 한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의 매력은 자신감이다. 저는 자존감이 높다"고.
특히 나선욱에게 2:2 소개팅이 들어온다면 함께 나가고 싶은 멤버가 있냐고 묻자, "서장훈 형을 데려갈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유에 대해 "제가 돋보일 거 같아서"라고 밝혀 서장훈의 뒷목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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