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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좋은 시청률을 냈던 '팜유즈', 대만에서 시청률이 나쁘지 않았다. '팜유즈'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이장우 씨가 이 상을 너무 받고 싶어 했다"며 소감을 이장우에 넘겼다.
이장우는 "제가 왜 이렇게 '팜유즈'를 원했냐면, 요즘 드라마 시장이 어렵지 않나. 그 속에서 저한테 힘을 많이 준 팀이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게 하고 연구하고 세미나 하면서 정말 건전하게 저의 취미를 만들어주고, 저의 인생에 있어서 '네가 먹는 걸로 살아가라'고 지침을 주신 것 같아서 꼭 상을 받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드라마 제작사분들이 살 좀 빼라고 하셨는데, 고백할 게 있다. 내년에는 '팜유즈'가 살을 뺀다. 살을 빼고 건강한 '팜유즈'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먹는 거에 진심이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는 게 너무 행복하더라. '팜유즈' 활동이 행복하고, 저희 '팜유즈'는 스튜디오 촬영할 때 에이컨 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열심히 건강하게 먹겠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