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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강남 한강뷰 아파트가 전세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너네랑 모이면) 진짜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온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할 게 많았다. 2024년에는 분기별로 신년회하고 여름 소풍 가고 꽁트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한 해를 되짚어보기로 했다. 먼저 홍진경은 기러기 아빠가 된 김인석에게 질문을 했고, 김인석은 "여기 방송 나가고 '기러기 아빠로 슬픈 하루하루를 보내는 연예인 4명' 이런 식으로 리스트가 나왔는데 쟁쟁한 스타분들 사이에 내가 들어갔다. 권상우 씨도 있었다.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거 같았는데 내가 거기 껴있어서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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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박휘순 같은 경우는 올 한해 성과가 있었다. 김태호 PD와 엄정화 언니 사이에서 조회수가 어마어마하다"며 언급했다. 그러자 박휘순은 "그 영상 이후로 캐릭터가 일 없는 개그맨 캐릭터가 잡혔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인석은 "박휘순의 강남 한강뷰 집도 이슈였다"고 말을 꺼냈고, 홍진경은 "그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댓글이 진짜 많았다"며 맞장구쳤다.
박휘순은 "집은 전세"라고 해명(?)했고, 홍진경은 "괜찮다. 일 없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맨날 가난해야 하냐. 일 없는데도 한강뷰 보이는 아파트 살면 안 되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인석은 "근데 국세청 같은 데서 예의주시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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