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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U+모바일tv와 KBS의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99대장' 나선욱의 데이트를 목격한 전현무가 구여친과의 데이트를 떠올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대학생 때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가격이 일주일 치 데이트 비용이 한 번에 나가게 생겼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자리가 없다고요?', '없어요?', '왜 없어요?'만 반복하고 돌아 나왔다"라며 자리가 있다는 종업원과 대치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은지는 "그 사람 무서웠겠다"라며 종업원을 걱정했고, 이에 전현무는 "진짜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했다. 식은땀이 등줄기에 쫙 흘렀다. 진짜 돈이 없을 때여서"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현무에게 대학생 시절 구여친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 나선욱의 '무비트랩' 현장은 28일 목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X최여진X나선욱이 함께한 '서치미'는 현재 U+모바일tv에서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