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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아들 리환 군이 배우 활동을 언급했다.
이혜원은 "처음에 바이올린 하다가 트럼펫으로 전향할 때 제가 반대했다. 그랬더니 학교에서 빌려서 시작했다. 그거 일조한 게 선생님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책임지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리환이가 자기 재능을 좋은 자리에서 할 수 있어서 되게 좋다더라. 그런 얘기하는 거 보고 악기를 가르친 보람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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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리환이에게) '만약에 둘 중에 선택하면 연기할래? 아이돌할래?' 했는데 연기하겠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리환 군은 "아이돌은 죽어도 못하겠다. 아이돌들 너무 리스펙한다. 안무를 외우는 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놀란 이혜원은 "얘 옛날에 춤 되게 찰 췄다"고 했고 선생님도 "저도 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춤 시켰다"고 공감했다. 이혜원은 "그때 춤 잘 췄는데 어디 갔냐.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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