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서치미' 전현무가 대학생 시절 구여친과의 데이트를 떠올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대학생 때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가격이...일주일 치 데이트 비용이 한 번에 나가게 생겼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자리가 없다고요?', '없어요?', '왜 없어요?'만 반복하고 돌아 나왔다"라며 자리가 있다는 종업원과 대치했던 순간을 고백한다. 이은지는 "그 사람 무서웠겠다"라며 종업원을 걱정하고, 이에 전현무는 "진짜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했다. 식은땀이 등줄기에 쫙 흘렀다. 진짜 돈이 없을 때여서…"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한편 '서치미'는 28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