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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직접 케냐를 다녀온 김호중은 부모를 잃고 어린 세 동생을 보살피는 열 두 살 소년 샤드락을 비롯해 열악한 의식주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만났다. 김호중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도 이 아이들에겐 큰 위안과 용기가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더욱 느끼고 돌아왔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하며 관심을 독려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시에도 피해 어린이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 팬카페인 '트바로티' 역시 1억 7500만 원을 기부하며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쭉 이어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