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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선배 개그맨 이경규에게 불편함을 느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시간이 흐른 후 저를 찾아오신 후 제게 정중히 사과를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비는 것도 미담이다"라며 흐뭇해했지만 윤정수는 이내 "미담이 아니라 솔직히 좀 불편했다. 저한테 뭐라고 한 사람이 다시 찾아와서 사과를 하는 건 트라우마의 연속일 수도 있는 거다"라며 가감 없이 말해 이경규에게 멋쩍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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