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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신주아가 태국재벌가에 시집가 느끼고 있는 재벌가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이 몇개냐는 질문에는 세지 못해 선뜻 답을 못했다. 신주아는 "집에 혼자 자주 있는데 침실 아니면 거실에만 있는다. 집에 정확히 방이 몇개 있는지 모른다. 본채 별채 직원들 방 등 해서 10여개 정도는 있다"고 추측했다.
'집에 노래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래방은 없고 노래하고 싶으면 밴드를 부른다"며 "라이브로 불러주시거나 내가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하면 된다"고 말해 넘사벽 클래스를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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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남편은 탁재훈 형과 달리 어떻게 부친의 사업을 물려받았나"라고 물었다. 신주아는 "남편과 부모님은 서로 존중하고 존경한다. 제가 그걸 같이 살면서 느낀다"고 인성까지 갖춘 남편 집안을 자랑했다.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태국댁' 신주아의 남편은 태국 페인트 회사를 물려받은 재벌 2세 CEO다. 신주아의 결혼은 당시 태국 신문 1면에 실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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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는 재벌2세 남편에게 "최근 골드바 케이크를 선물로 해줬다"며 "평소에 남편에게 이벤트를 많이 받아 봐서 제가 해줘봤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짜 골드바가 올라간 화려한 3단 케이크가 담겨 있다. 김광규는 못믿겠다는 듯 "문방구에서 샀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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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연자들은 각자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2집가수인 김광규는 "한달에 4천원 정도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이에 절친 누나 신효범은 "4천원씩이나 들어와?"라며 무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광규는 "누나는 월 100만원 정도 들어오냐?"라고 물었고, 신효범은 "난 코로나 때 매달 1500만원씩 들어왔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역주행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탁재훈은 "월 15만원에서 30만원 가량 들어온다"고 밝혔고, 암암리에 밴드 활동 중인 임원희는 "월에 500원~700원 정도 들어온다. 왜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들어오는게 신기하다"고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노래에 수입이 잡힌다는 사실을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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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