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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신주아가 태국 재벌 남편에 해준 통 큰 선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짜 골드바가 올라간 화려한 3단 케이크가 담겨 있다. 김광규는 못믿겠다는 듯 "문방구에서 샀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주아는 이나 재벌가에 살면 좋은점에 대해 "사는 건 별반 차이가 없는데 조금 더 편하게 사는 건 있다"며 "일단 집안 일 안해도 된다"며 상주하는 도우미 3명, 출 퇴근 도우미 4명이 있다고 밝혔다.
'집에 노래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래방은 없고 노래하고 싶으면 밴드를 부른다"며 "라이브로 불러주시거나 내가 노래하고 싶으면 노개하면 된다"고 말해 넘사벽 클래스를 엿보였다.
친분을 갖고 싶은 이상민이 "남편이 골프 치시나"라고 묻자 신주아는 "골프는 안치는데 지인들이 놀러오시면 남편 친구 중에 호텔하시는 분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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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주아는 '결혼은 환상과 환장 사이'라며 "콩깍지가 벗겨지면 환장할 때 있지 않느냐"며 말했다.
이상민은 "남편은 탁재훈 형과 달리 어떻게 부친의 사업을 물려받았나"라고 물었다. 신주아는 "남편과 부모님은 서로 존중하고 존경한다. 제가 그걸 같이 살면서 느낀다"고 인성까지 갖춘 남편 집안을 자랑했다.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태국댁' 신주아의 남편은 태국 페인트 회사를 물려받은 재벌 2세 CEO다. 신주아의 결혼은 당시 태국 신문 1면에 실릴 정도.
신주아는 "결혼할 때 시아버지가 집을 선물해주셨다"며 "빌리지 타운 저택 10개 정도 봐두고 그 중에 3채가 눈에 들어왔다"고 부연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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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