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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2'로 운명처럼 만난 윤남기와 이다은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운명처럼 만나 영화 같은 만남 스토리를 썼던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을 통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며 이다은의 부모님에게 동거 허락을 받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이후 9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돌싱글즈2' 유일의 결혼 커플이기에 이혜영, 이지혜 등의 출연자들도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유세윤은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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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다은은 원하는 둘째 성별 질문에 "'돌싱글즈' 때는 아들을 낳고 싶다 했는데 딸도 예쁘다. 성별은 상관 없다"고 밝혔고 윤남기는 "개인적으로 둘째도 딸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고를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둘째 임신 소식으로 경사를 전한 두 사람. 재혼 부부의 이상과도 같은 결혼 생활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다은 글 전문
제 스토리 보고 눈치채셨던 분들도 계시죠?
우리 리은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내년 8월에 태어납니다
아직 몸의 형체는 명확하지 않지만 우렁차게 뛰는 아기의 심장을 리은이와 함께 보고 왔는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ㅎㅎ
요 며칠 심한 입덧으로 거의 집콕 하며 누워있기만 하느라 연말을 느낄새가 없었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따뜻합니다
가족이 늘어난 만큼 더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나갈게요!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