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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고등래퍼' 출신 정인설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곱다았다.
정인설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 폭행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한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 7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인설은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빚이 늘어나자 돌려먹기로 채무를 갚던 상황이었다.
또 정인설은 지인에게 피처링을 해달라며 98만원을 받아냈고, 지난해 3월에는 대구에서 지인과 함께 중고물건 거래자를 협박해 50만원짜리 지갑을 빼앗기도 했다. 또 지인에게 여자친구 집에 숨어있다가 문을 열어달라고 시켰다가 주거침입 교사혐의도 받았다.
정인선은 2017년 '고등래퍼', 지난해 유튜브 방송 '드랍더비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