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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남과여'가 과몰입을 유발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남과여'는 7년 차 장기연애 커플인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의 이야기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15년 지기 오민혁(임재혁)과 김혜령(윤예주), 첫사랑에 큰 상처를 받은 안시후(최원명)와 그의 첫사랑 윤유주(백수희)까지 세 커플의 각기 다른 연애 스토리가 극적 흥미를 높인다. 특히 장기연애 커플의 끝은 헤어짐이 될지, 15년 친구 사이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옛 연인과 다시 사랑을 나누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각자 다른 이유로 아프고 지치지만 기필코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의 수많은 감정과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진짜 연애 드큐멘터리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극 중 이들은 또 지쳐가는 현실 속 짠 내 나는 청춘으로 살아가도 함께라서 행복하고, 사랑해서 미워할 수 없는 진상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과여'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상황들 속에서 아련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다. 청춘들이 그리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들이 판타지가 아닌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보는 것처럼 깊은 공감대를 자극한다. 여기에 각자의 시선에서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 속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현실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와 각양각색의 연애 이야기들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