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25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장군을 뚫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노량'.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에 이르는 지난 10년의 여정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국내 관객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 석자에서 우러나오는 자긍심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예매율 및 예매량 역시 1위 자리를 9일 연속 수성하며 입소문을 방증 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