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연말, 연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량'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랑스러운 영웅 이순신에 대한 애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 간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를 완성하며 세상에 없는 근성을 보여준 김한민 감독. 그가 선사하는 이순신을 기억하고, 이별하는 연출에 대해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