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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직접 준비한 '손예진의 마음 담은 바자회'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출산 후 팬들과의 만남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손예진은 "사실 걱정이 많았어요. 얼마나 오실까. 오시는분들 다 사 갖고 가실 수는 있을까. 물건이 너무 없는건가. 오셔서 기다리기만하다 가시면 어떡하나... 등등 걱정거리 200만개 였는데 회사식구들과 회의도 하고 번개장터분들 조언도 들으면서 나름은 정리를 했답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불편한일들이 생길 수도 있기에 염려가 되지만 좋은일 하기위해 모이는 따뜻한 자리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미리 당부드려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손예진은 "아! 그리고 저도 그날 여러분들 만나러 갈거랍니다"라고 직접 바자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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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1월에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브랜드 행사 등에는 참석했지만, 작품 활동 복귀나 팬들과의 만남은 적었던 것. '득남' 후 직접 기획하는 바자회와 더불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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