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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해 가장 핫한 스타인 '워터밤 여신' 권은비와 '플러팅 장인' 덱스가 '배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후 권은비는 가수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계에서 활약하며 올해 핫한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 권은비가 내년에는 '배우'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권은비는 내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2018년 첫 개봉 당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수입 19억엔(약 172억) 이상을 기록했다. 2020년 개봉한 속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도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로 인한 극장 휴관 상황에서도 관객 수 9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권은비는 극중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흑발의 미녀 수민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권은비는 일본어로의 감정 표현과 다이내믹한 신체 표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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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의 MC를 맡기도 한 그는 "신인상까지 받으면 겹경사다"라고 은근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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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예능을 하다보니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잘할 수 있는 구석을 찾다 보니 액션 배우도 생각하게 됐다"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배워가며 연기하고 있는 덱스의 또 다른 매력이 발현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